2017년 1월 27일 금요일

★부르짖지 않는 기도는 반쪽짜리 기도다!(렘 33:3)



부르짖지 않는 기도는 반쪽짜리 기도다!(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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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의 이름으로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비로소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부르짖는 기도를 잃어버린 자는 응답의 기쁨을 맛볼 수 없다. 입안에서 맴도는 기도는 반쪽짜리 기도다. 기도는 하되 응답이 없다는 것이다.
 
기도하면 주님이 움직이시는 것을 귀신도 알기에 기도하는 것을 귀신은 싫어하고 필사적으로 막는다. 무엇으로? 온갖 잡생각과 졸음으로! 머리로만 기도해보라 어떻게 되는지. 다 경험해 봐서 알 것이다. 곧바로 졸음이 쏟아지고 어깨가 무거워지고 힘이 빠지고 잡생각이 여지없이 침투할 것이다. 멀쩡한 사람도 기도만 하려고 하면 얼마나 졸음이 쏟아지고 잡생각이 불일 듯 일어나는지.
 
우리가 생각하기를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간절함만 있었지 조용조용히 기도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삼상 1:10) 분명히 한나도 기도하고 통곡했다고 나온다. 심지어 엘리제사장이 그녀가 낮술에 취했을정도로 착각에 빠지게 했으니 말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모든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고 올라가는 기도는 아니다. 공중에서 루시퍼의 군대가 이를 막는다. 다니엘의 기도도 바사군(루시퍼의 군대)가 막았다.
 
다니엘 10: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그래서 부르짖어 온 힘을 다해 기도해야 한다. 그 기도가 바로 마귀의 권세를 뚫는 기도, 올라가는 기도, 응답되는 기도, 상달되는 기도인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예수이름으로 루시퍼를 결박하고 귀신을 내쫓을때도 조용 조용히 하는가? 온 힘을 다해 강하게 꾸짖고 결박하지 않는가? 그것이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이다.
 
졸음 잡생각과 부르짖음은 같이 있을 수 없다. 부르짖을때만은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이 되고 졸음과 잡생각은 떠난다.
 
성령충만은 불이다. 그 불이 우리 심령에 임하면 뜨거움과 열정으로 부르짖지 않을 수 없다. 거기에 어떤 의심이나 망설임이나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 그야말로 불덩이가 되어 주님께 부르짖게 되어 있다. 마가의 다락방과 사도들의 기도를 보라!
 
사도행전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사도행전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주님은 아무나 만나주시나 만나기는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라. 주님은 자존심과 체면을 내려놓고 전심으로 찾고 찾는 자를 만나주시는 것이다. 온갖 잡생각과 졸음으로 의심으로 중얼거리는 기도, 중언부언하는 기도 가지고는 주님을 만날 수도 체험할 수도 없다.
또한 졸음을 쫓지 못하고 기도하는 자는 늘 신앙이 제자리걸음질을 칠 수 밖에 없고 믿음은 성장치 못하고 시험과 환란이 왔을 때 믿음을 저버릴 수 밖에 없다.
 
예레미야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역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기도의 자리에 앉아있다고 해서 귀신이 방해하지 않는게 아니다. 그 다음 뚫어야할 장애물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부르짖어 온갖 잡생과 졸음, 의심을 강하게 물리치고 기도하는 것이다.
 
부르짖는 기도, 말로는 쉬운 것 같으나 그렇게 기도하는 자도 많지 않고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알 것이다.
 
부르짖을 때 영적비밀이 열리고 힘과 권능이 위로부터 쏟아지고 회개가 터지고 마음의 응어리가 성령의 불로 녹아내리는 것이다. 성령충만받지 못하고 기도하면 귀신에게 흠씬 두들겨 맞다가 끝난다는 것을 기억하라.
 
야곱의 얍복강의 기도, 모세의 기도, 다니엘의 기도, 엘리야의 갈멜산의 기도,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를 생각해 보라. 얼마나 그들이 간절히 부르짖고 찾고 찾았는지를.
 
마태복음 20: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이제는 굳게 닫혀진 입을 열어야 한다. 마음으로 믿어졌다면 입밖으로 내뱉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성령의 강한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주님이 귀가 먹었나? 꼭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는가?”라는 불신의 질문은 그만 하고. 외칠 때 마귀의 견고한 진은 무너져 내릴 것이다.
 
6:16 일곱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오직 주님께 영광!